USB는 일상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인터페이스이지만, 버전별 명칭과 단자 형태가 복잡해지면서 사용자 혼란도 커졌습니다. 특히 USB 3.0 이후부터는 명칭과 속도, 커넥터가 일치하지 않아 제대로 알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USB 2.0부터 3.2까지의 차이를 전송 속도, 명칭 변경, 커넥터 형태, 실사용 예시 중심으로 명확하게 정리합니다.
1. USB 버전별 속도 및 용도 비교
아래는 각 버전별 전송 속도와 실제 사용 예시를 정리한 표입니다. 단순히 숫자만 볼 것이 아니라, 명칭 변경과 장치 지원 여부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버전 | 공식 명칭 변경 | 최대 전송 속도 | 대표 사용 사례 |
---|---|---|---|
USB 2.0 | – | 480 Mbps |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
USB 3.0 | USB 3.1 Gen1 | 5 Gbps | 외장하드, 일반 USB 메모리 |
USB 3.1 | USB 3.1 Gen2 | 10 Gbps | 고속 SSD, 4K 영상 전송 |
USB 3.2 | USB 3.2 Gen2x2 | 20 Gbps | 최신 외장 SSD, 고속 백업 |
2. Type-A vs Type-C – 커넥터의 물리적 차이
USB 성능은 포트 형태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Type-C는 고속 충전과 데이터 전송을 동시에 지원하며, 양면 삽입이 가능해 최근 노트북과 스마트폰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3. 실사용에서 주의할 점
버전과 커넥터가 모두 고속을 지원해야 진짜 성능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USB 3.2 Gen2 SSD를 사용하더라도, 포트나 케이블이 3.0 이하라면 속도는 제한됩니다.
4. 상황별 추천 조합
- 키보드/마우스/프린터: USB 2.0으로 충분
- 일반 대용량 파일 전송: USB 3.0 이상
- 고속 외장 SSD: USB 3.1 Gen2 이상 + Type-C
- 고속충전/DP 출력까지 원할 경우: Type-C + PD/Alt 모드 확인
- 구형 장비와의 호환: Type-A 젠더 또는 하이브리드 케이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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