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론맛 제품 시리즈 1탄 – 농심 메론킥 솔직 후기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편의점에서 우연히 발견한 메론맛 과자, 농심 ‘메론킥’. 이름만 들어도 바나나킥의 동생 느낌이 확 와닿죠. 메론맛 스낵은 흔하지 않다 보니 호기심에 구매해봤습니다.

가격은 60g 한 봉지에 1,600원. 패키지는 바나나킥과 같은 디자인 계열인데, 배경이 연한 연두색이라 메론 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한눈에 봐도 여름 한정 과자 같은 감성이에요.

농심 메론킥의 전면 패키지. 귀여운 캐릭터와 연두색 배경이 메론맛 콘셉트를 잘 살려주고 있습니다.

포장을 열면 먼저 은은한 메론향이 퍼집니다. 강하지 않고, 약간 시원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라 거부감은 없었어요. 스낵의 질감은 익숙한 바나나킥 그대로, 바삭하고 가볍습니다.

스낵 내부 모습. 바나나킥과 유사한 외형과 바삭한 질감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맛의 방향성은 살짝 다릅니다. 청량한 메론소다 같은 맛을 기대했다면 약간 의외일 수도 있어요. 이 제품은 오히려 ‘크리미 한 단맛’을 살리는 쪽에 가깝습니다. 입안에 살짝 퍼지는 달달함과 부드러운 메론향이 꽤 조화를 이루지만, 혼자 한 봉지를 다 먹고 나니 살짝 느끼함도 느껴졌습니다.

패키지 뒷면의 마스코트 ‘로니’. 메론 헬멧을 쓴 귀여운 캐릭터 설정이 적혀 있어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단맛 조합을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먹어볼 만한 간식입니다. 바나나킥을 좋아했던 분이라면 익숙한 느낌 속에서 새로운 맛을 찾을 수 있어요. 반대로 깔끔하고 청량한 메론맛을 기대했다면 살짝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바나나킥의 메론맛 버전’이라는 콘셉트를 잘 살린 제품입니다. 일본 감성의 메론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듯해요.

쿠팡에서 메론킥 확인하기

바삭한 식감에 달콤한 메론맛이 어우러진 ‘메론킥’. 바나나킥을 좋아했다면 아마 이 제품도 흥미롭게 느껴지실 거예요. 아래 링크에서 가격과 구성을 확인해 보세요.